-- 수업의 특징
1. 수작업 스케치 능력함양을 통해 미술의 기본기를 다지고 그 중요성을 인식시킨다.(수작업 스케치는 아트웍의 경우 비중이 높다.)
2. 디지털 툴테크닉은 속도감있게 진행한다. -> 긴장하고 듣지 않으면 놓치게 된다. 돈들여 발품팔아 학원까지와서 멍~하니 있으면 안되죠?
3. 미술을 오래 공부해야 알 수 있는 여러 이론적인 것들과 더해서 트랜드나 신기술까지 알려준다.
4. 각종 실무자료나 중요한 정보들을 수업내용과 연관시켜서 재미있게 이해시켜고 보여주는 데 노력을 많이 기울인다.
    수작업에서 2D, 3D, 애니까지 볼 거리/이야기 거리는 준비되어 있다. 수업분위기가 좋고 재미있어 하면 강의하는 나도 즐겁다.
5. 후반부엔 실제 취업을 위해 필요한 여러가지 소양들, 자기홍보와 구체적인 전략, 면접노하우나 팁, 실제 경험담까지 다양하게 알려준다. ^^
제가 교육과 실무현장에서 겪었던 경험치나 정보를 최대한 동원해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 강의 방식은? - 1:1 개별지도 방식 보다는 중앙집중 우선식입니다.
1:1개별지도는 하루 2시간 학원수업과 모순됩니다. 짧은시간에 15명 넘는 인원을 1:1로 충실히 봐주는것이 이론적으론 가능해도 실제론 어렵습니다. 비효율적인데다 빠뜨리는 부분이 생기고 퀄리티는 떨어집니다. 대부분의 학원이 이런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죠.
저는 공통의 예제나 샘플을 제시해 빔으로 모두가 집중해서 보게 한 후 정확히 이해시킨다. 설명이 끝난 다음 자리를 돌면서 필요한 부분만 제각각 지도를 하게 되죠. 이렇게 하면 한번설명으로 내용을 통일성있게 전달할 수 있고 문제점을 겪는 학생을 쉽게 발견할 수 있죠.
툴사용법과 시범 드로잉도 설명과 과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전달합니다.
1:1 개별첨삭 또한 필요한 타이밍에 가장 적절한 내용을 하게 됩니다.

미술교사의 핵심자질은 누가 어떤 타이밍에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를 알고 그 부분을 집중지도 하는 것!! --> 실력이 일취월장하게 되는 결정적 타이밍이 여기서 발생하는데 어정쩡한 안목이나 실력, 경륜없이는 절대 불가능하다.
이런 지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시간이 지나면 학생 스스로도 알게된다. 작업과정의 감을 잡게됨과 동시에 결과물이 달라지는걸 몸소 체험하는데, 결과물=실력상승이다. 그리고 이것은 한 눈에 드러남으로 주변 학생들도 보고 느끼게 되며 그 결과 상호간의 자극이 될 뿐더러 서로가 배우는 플러스 효과를 가져온다.
이러한 방식의 수업에 학생들은 짜잘한 팁이나 기능섭득에 얽매이지 않고 묵묵히 열심히 하면서 실력이 좋아질 타이밍을 기다리게 된다.
--> 학원을 지속적으로 나가야하는 당위성도 여기에서 발생합니다.
그 타이밍을 캐치하는 것은 경험과 실력이 출중한 교사의 몫이다. 보통 체계가 잘 잡혀진 학원에서는 나이가 많은 주임강사/원장님이 이런 역할을 가장 잘 하지요.

저는 7년간의 학원 강사생활로 이러한 실력향상 메커니즘에 통달해 있습니다. 입시미술학원의 실력향상 시스템을 CG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적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